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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50주년행사를 연기해야 하는 아쉬움(63회장)

63동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50주년을 맞이하면서 학창시절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날들을 회상하면서 


즐겁고 뜻깊은 만남을 갖기위하여 반백축제를 준비해왔으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하여 모든

행사를 1년 뒤로 미루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5월과 6월에 예정된 반백축제행사를 손꼽아

기다려 왔으나 내년으로 미루어야 함을 무척 아쉅게 생각합니다.


모든 동기들이 각자의 건강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쓰면서

내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현재 까지도 코로나19가 극성을 부리는

상황에서 미주 친구들은 각별히 건강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졸업50주년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위원장.   서 명 덕 드림

                           2020. 05.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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